더불어민주당이 앞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안한 국민내각·통합정부 추진을 위한 정치제도개혁태스크포스(TF)를 꾸렸습니다.
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오늘(10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전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가 단장을,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가 간사를 맡고 김종민·김영진·송옥주·김영배·최강욱·권인숙·이수진·장경태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외부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에 위촉해 국민내각·통합정부 구성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증액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정부·야당과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소상공인 보상 확대에 대해서는 여야 간 이견이 없고, 문화예술지원과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법인택시 기사, 가족돌봄노동제공자들에 대한 지원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데 정부 동의를 구하고 있다고 신 원내대변인은 전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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