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여야 대선 후보들에게 "참사 이후 8년이 흘렀지만 온전한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약속하라고 요구했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오늘(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임시기억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의지가 있는지 대선 후보들에게 묻는다"며 "대선 후보들은 다시는 세월호 참사 같은 재난참사가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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