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의 대출 부담도 점점 늘고 있는데요.
소상공인 단체가 대출금 상환 유예 조치를 연장하고 금융권과 정부도 고통 분담에 나서라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경기석 / 코로나피해단체연대 공동대표]
서울행정법원 개인파산 신청 건수도 2019년 9,383건에서 2021년 10,873건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상환유예는 개인파산을 막고 회생을 하는 최소한의 가능성 주는 것입니다.
[이성원 /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 : 장사하고 싶어도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장사를 못 하고 폐업하고 싶어도 대출금 때문에 폐업을 못 하는 것이 자영업자 현실입니다. 사회적 고통 분담에 나서야 합니다. 정부가 신용 보증하고 금융사들이 나서서….]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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