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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전 대위 "참전 위해 출국...살아 돌아오면 처벌받겠다"

2022.03.07 오전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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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전 대위 "참전 위해 출국...살아 돌아오면 처벌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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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이근 씨가 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최근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위는 어제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으며 48시간 이내 계획을 수립하고 장비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공식 절차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하려 했지만 정부로부터 '여행 금지국가에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천만 원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처벌받는다고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면서 살아서 돌아간다면 자신이 다 책임지고, 주는 처벌을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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