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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민간인 상대 잔혹 행위' 러시아에 추가 제재키로

2022.04.08 오전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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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G7은 현지시각 7일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잔혹 행위를 벌인 러시아를 상대로 새로운 경제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G7은 이날 성명을 내고 에너지 부문을 포함해 러시아 경제의 핵심 부문에 대한 신규 투자를 금지하고, 일부 상품에 대한 수출 금지를 확대하는 한편 러시아 은행과 국영기업들에 대한 제재도 강화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쟁 활동을 지원하는 고위층과 그 가족들을 상대로 한 제재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G7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을 말하며, 현재 독일이 의장국을 맡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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