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 11일 강원도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사업 평가 발표에서 1위를 차지해 사업비 6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속초시는 시비 24억 원과 이번에 확보한 6억 원 등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오는 10월부터 공공산후조리원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속초의료원 인근 1,600㎡ 부지에 건립될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규모로 설악권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분만산부인과를 갖춘 속초의료원과 연계해 운영됩니다.
속초시 관계자는 출산에서 산후 회복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원정 출산을 하는 등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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