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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낙선 목적으로 금품 유도한 50대 영장 기각

2022.04.27 오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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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배우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금품을 받고 자진 신고한 50대 여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상대 후보를 낙마시킬 목적으로 기부 행위를 유도한 혐의를 받는 52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A 씨가 증거 인멸 우려가 적고, 도주 염려가 없어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목포시장 배우자의 측근으로부터 현금 1백만 원과 새우 15상자를 받은 뒤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해 포상금 일부를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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