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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주년 5·18 기념행사, 3년 만에 정상 개최

2022.05.05 오전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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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2주 앞두고 광주는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각종 기념행사도 올해는 정상 개최될 예정입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1980년 5월, 계엄군에 맞선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입니다.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앞두고 각종 기념행사가 열리는 무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국민대회와 대행진, 전야제 등 5·18의 뜻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민주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5·18 민주묘지에는 벌써 추모 현수막이 내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도 5월을 맞아 역사 탐방을 비롯한 각종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5·18 기념행사는 취소되거나 대폭 축소해 치러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올해는 3년 만에 인원 제한 없이 행사가 열리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5·18을 직접 겪어보지 않은 MZ세대나 청소년들의 참여가 눈에 띕니다.

[남유진 /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 전야제 총감독 : 그곳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작품들을 보면 굉장히 많은 5월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고 그걸 또 몸짓으로 해석해내고 이런 것들을 볼 수가 있어요.]

행사는 5·18 진상 규명과 헌법 전문 수록, 남북통일 등의 주제를 녹여냈습니다.

특히 40여 년 전 아픔을 예술로 승화하는 문화, 학술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습니다.

[변재훈 / 5·18 민중항쟁기념 행사위원회 집행위원장 : 다시 광장에 모여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보자는 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우리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건 다시 민주주의 5월 공동체 정신으로 민주 평등 평화 세상을 반드시 지키자.]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열리는 보훈처 주관 기념식도 오는 18일 5·18 민주묘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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