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13일)밤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기도 화성 39번 국도에서는 음주 운전 차량이 25톤 덤프트럭과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구급 대원이 연신 건물 3층을 향해 물을 뿌립니다.
건물 안에선 허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난 건 어젯(13일)밤 11시 10분쯤.
이 불로 64살 여성이 숨지고, 함께 살던 71살 남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 : 한 분만 이송했고, 한 분은 이송 안 했습니다. (한 분은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거예요?) 네.]
경찰 관계자는 방화 혐의점은 없다면서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앙 분리대 쪽으로 검은색 승용차가 완전히 꺾여 있고, 차 안에선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나옵니다.
오늘(14일) 새벽 1시 10분쯤 경기도 화성 39번 국도 하행선 방향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25톤 덤프트럭과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승용차 운전자 30대 여성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전 동구 원동에 있는 식품 기계 취급 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YTN 엄윤주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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