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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의회, 공항 격납고에서 바리케이드 친 채 대통령 선출

2022.05.16 오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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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의회가 현지 시각 15일 수도 모가디슈의 공항 격납고에 모여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공격에 대비해 바리케이드를 친 채 대통령을 선출하는 표결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대선은 월요일인 16일까지 모가디슈에 통행금지령 내려진 가운데 의원 수백 명이 참여하는 간접 선거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항공편 운항도 이날 취소됐다고 한 관리가 익명으로 AFP에 밝혔습니다.


대선 후보 수는 당초 등록한 39명에서 중도 사퇴자를 제외한 36명입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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