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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한덕수, 한동훈 들러리 전락...인준 매듭짓겠다"

2022.05.19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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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내일(20일)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최우선으로 챙기려 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의 들러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 첫 시정연설에 예우를 다 했고, 의회주의, 협치 강조에 일말의 기대를 했지만, 윤 대통령은 다음 날 가장 큰 갈등적 인사인 복심 한동훈 임명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미 어떤 효용 가치도, 존재 의미도 없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카드가 큰 비책인 양 쥐고 있지만,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지나친 욕심으로 협치·신뢰 버스는 이미 떠났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상황은 자업자득, 인과응보, 사필귀정이라며 민주당은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한 후보자 임명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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