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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모레 가뭄 속 단비...해갈엔 역부족

2022.06.04 오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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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강수량은 예년의 고작 6%에 불과했는데요.

현재 전국의 가뭄지수는 '주의~경계' 단계까지 올라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 밤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남부 지방에, 모레는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다만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큰데요.

동풍이 강하게 부는 영동 지방은 최고 100mm, 그 밖의 동해안은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겠지만 내륙의 비의 양은 5~20mm, 많으면 최고 40mm로 상대적으로 적겠습니다.

워낙 가뭄이 심했던 영남 지방은 일시적인 단비 효과는 기대할 수 있겠지만 내륙의 완벽한 해갈은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해안 지방은 현충일까지 궂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제주도와 해안은 초속 20m의 강풍이 이어지겠고요.

현충일에는 동해안에 호우와 거센 풍랑이 예상됩니다.

특히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울진은 산사태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셔야겠고요.

동해안 저지대 침수 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중부 지방은 하늘만 흐리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 서울 27도, 춘천 27도, 대구 22도, 부산 22도로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다음 주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이맘때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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