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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자문단, '中 실험실 코로나 유출설' 추가 조사 권고

2022.06.10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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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의 국제 과학 자문단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도 조사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WHO는 미국, 중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과학자 27명이 참여하는 '새로운 병원체의 기원 조사를 위한 과학 자문단'이 제출한 예비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자문단은 보고서에서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크지만, 어떤 동물인지, 어떤 경로로 유입됐는지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까지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코로나19 팬데믹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가 아직 없다"며 광범위한 추가 조사를 권고했습니다.

자문단은 초기 확산지인 중국 우한 인근의 실험실에서 안전·보안 조치를 담당한 직원들을 조사하고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조작이나 동물 실험 등을 했는지 확인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앞서 WHO 조사팀은 코로나19가 박쥐에서 다른 동물을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실험실 유출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판단했는데, 이번 보고서는 사실상 이를 뒤집은 것입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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