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차관은 오늘(14일) 한중일 협력 사무국 주최로 열린 '3국 협력 국제포럼' 축사에서, 한중일 협력 제도화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도 축사에서, 공급망 타격 등을 거론하면서 3국이 손잡고 지역과 글로벌 경제 회복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3국에서 돌아가며 열렸지만, 코로나 사태 등을 이유로 2019년 12월 중국 회의를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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