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재선 모임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의원 등에 대해 사실상 불출마를 압박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 있는 사람들은 이번 전당대회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에 재선 모임 다수가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계파정치 청산이 당의 핵심 과제임을 직시하고 전당대회가 계파 간 세력 싸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혁신과 통합의 리더십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 발표 내용에 대해 재선 모임 48명 가운데 34명이 동의했고, 만장일치를 이루지는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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