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뛴 농산물 가격...장마철에 한 번 더 '들썩'

사회 2022-06-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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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새 무섭게 치솟는 물가, 이 정도면 그만 오를 때도 됐다 싶은데 아직 끝이 아닌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장마철까지 겹치며 서민들 밥상에 올라갈 식자재값이 들썩이고 있는데 특히 채솟값이 많이 오를 조짐을 보인다고 합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윤성훈 기자!

[기자]
서울 통인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안 그래도 많이 오른 채솟값이 또 한 번 꿈틀댄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시장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다소 한산한 분위기인데, 상인들의 표정도 그리 밝지 않습니다.

이미 '금값'이라 불릴 정도로 오른 채소 가격이 장마철을 맞아 더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보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무 1개와 배추 한 포기는 원래 2천 원으로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3천 원을 줘야 살 수 있습니다.

상추 한 근의 가격은 2천 원에서 5천 원으로 두 배 넘게 뛰어올랐습니다.

열무도 가격이 급등한 품목 중 하나인데요.

열무 4kg의 가격은 만 원에서 만8천 원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 상추와 열무는 무르기 쉬워서 장마철이 되면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더 오르는 품목인데 이미 가격이 크게 올라 찾는 손님이 뜸한 상황입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소영례 / 채소가게 운영 : 많이 줄었지 손님들이 오질 않아 전반적으로 물가가 비싸고 올랐으니까.]

앞서 채소 가격은 이른 무더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한 차례 가격이 껑충 뛰었는데요.

최근 장마까지 더해져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은 더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이미 지갑 열기 두렵다고 걱정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 수급 불안정으로 물가는 더 오를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통인시장에서 YTN 윤성훈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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