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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 인터텍킴스코 노사문제 중재해야"

2022.06.27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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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업 인터텍과 국내 기업 킴스코가 합자해 만든 '인터텍킴스코' 노동자들이 주한영국대사에게 노사문제 중재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소속 인터텍킴스코 노동자들은 오늘(27일) 서울 주한영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에게 노사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9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파업을 알리자 사측이 사업장을 축소하고 조합원을 다른 지역으로 발령내는 등 부당한 탄압을 이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자들은 영국 본사에도 이런 사실을 알렸지만 아무런 답을 듣지 못해 주한영국대사에게 갈등 중재를 요청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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