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1분기 83.11억달러 순매도..."환율 급등에 대응"

외환 당국이 지난 1분기에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83억1천1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한은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전면전 우려가 커지면서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수세가 몰려 환율이 하루에 20∼30원 오를 정도로 급등세를 보이자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달러 매도로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외환 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