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리비아의 석유 공급 문제가 다시 불거지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현지 시각 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2.67달러, 2.52% 오른 배럴당 108.4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한 주 동안 0.75%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는 리바아에서 시위대의 방해로 석유 생산이 계속 차질을 빚으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미국의 원유 채굴 장비 수가 늘어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