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검찰이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책보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어제(7일) 오전 천안시청 7층 직소민원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나 수사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지방선거 공보물에 자신의 업적 관련 통계 자료를 사실과 다르게 작성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있다며 박상돈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당시 박 후보 측은 공보물에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이라는 기준이 빠진 것은 캠프 실무진들의 단순 실수였지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었고, 누락 사실을 인지한 즉시 시민들과 선관위에 알렸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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