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순방의 첫 번째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장례식에 참석했는데, 한국 정부를 대표해 고인을 추모하고 주요 나라 정상급 인사들과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어,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힘쓴 여왕과 동시대를 공유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는 내용의 조문록도 작성했습니다.
또 영국 왕실과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여왕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같은 날,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등 다수의 정상급 인사가 조문록을 작성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