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에서 사상 처음으로 펼쳐진 쌍둥이 형제 감독'의 맞대결에서 동생인 울산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이 이겼습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는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MG새마을금고 프로농구 컵대회 4강전에서 조상현 감독의 창원 LG를 82 대 78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외국인 선수 프림이 20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함지훈과 이우석이 각각 14점과 13점을 보탰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수원 KT가 고양 캐롯을 88 대 83으로 따돌리고 결승에서 현대모비스와 맞붙게 됐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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