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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22.4% 증가...청소년층 유행기준 4배

2022.11.04 오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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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하면서 독감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20% 넘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외래환자 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9.3명으로, 전주의 7.6명보다 22.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3살에서 18살 사이 청소년층은 19.9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30.2%나 급증하며 유행기준 4.9명의 4.1배에 해당했습니다.


인플루엔자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두 유행병의 동시 유행을 뜻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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