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가 불거졌던 3기 신도시 경기도 광명과 시흥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끝났다면서, 내일(29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시흥지구는 천271만㎡ 규모로 3기 신도시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습니다.
이곳에는 청년주택 등 7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철도역 인근 개발 밀도를 높이는 압축도시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또 서울 도심으로 20분대 진입할 수 있도록 광명·시흥지구를 가로지르는 GTX-B 노선을 신설해 2030년 개통할 예정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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