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죽음의 조'에서 강호 독일과 스페인을 연달아 꺾고 이변을 일으킨 일본 모리야스 감독이 8강 진출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모리야스 감독은 최종전 승리 뒤 선수들이 한 골을 내줬지만 끈질기게 버텼고, 경기 흐름을 바꾸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인정된 역전골에 대해서는 심판의 판단을 존중하며 어느 쪽이든 기꺼이 받아들이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싸울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8강, 또는 그 이상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역전패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스페인 엔리케 감독은 조 1위에 오르고 싶었다면서 기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