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내 아동학대 건수가 올해 11월 기준으로 천4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96건보다 31%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시는 5개 구·군 등 11개 관계 기관과 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열고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과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아동학대 건수 감소와 학대피해 아동과 가정의 지원체계 보완 같은 성과가 돋보인 한 해였다"며 "관계기관 사이 협력으로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효과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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