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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 쇼 오늘 밤 개막...우리 기업 550여 곳 참가

2023.01.05 오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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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가 하루 뒤인 현지 시각 5일부터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행사를 앞두고 행사장 곳곳은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인데요,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행사 하루 전인데, 현장도 분주할 것 같습니다.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이 CES 행사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입니다.

제가 서 있는 곳 바로 옆이 행사장인데 참가 업체들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서 있는 곳은 전체 행사장의 아주 일부분이고요.

실제 전체 행사장은 훨씬 더 넓고 큽니다.

전체 공간이 18만6천㎡로, 축구장 26개를 합친 크기라고 합니다.

특히 올해 CES는 3년 만에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대규모로 진행되는데요.

3천여 개의 업체가 신기술을 선보이는데, 나라 수로만 따져도 173개에 달합니다.

또, 취재에 참여하는 언론만 4천7백 개가 넘는다고 하니 박람회의 규모가 실감이 됩니다.

이번 CES에서는 TV나 자동차 같은 현실 부문에서의 혁신뿐 아니라 로봇 기술과 메타버스 분야 등에서도 다양한 신기술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행사 주최 측은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 디지털 헬스, 메타버스와 웹3.0, 그리고 인간 안보를 키워드로 뽑았습니다.

[앵커]
한국 기업들도 CES에 많이 참가하잖아요.

[기자]
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에서만 5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데요.

전체 참가 기업의 5분의 1에 달하는 숫자입니다.

특히 삼성과 LG, SK 등 대기업들은 이번에도 CES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입니다.

먼저 삼성전자는 '초연결성'을 강조한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들을 가지고 왔는데요.

98인치 네오 QLED 8K TV를 처음 공개했는데, 인공지능이 부족한 화질이나 명암을 채워주는 'AI 업스케일링 기술'이 특징입니다.

관계자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강일 /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 : 다양한 영상의 주체와 객체를 분리해서 더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화질을 제공하고 있고, 8K 콘텐츠는 점점 더 다양하고 풍성해지고 있기 때문에….]

LG전자는 고객 경험을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주변 기기와의 연결선을 없앤 97인치 올레드 TV를 선보였고요.

소비자들이 기분에 따라 냉장고 바깥 패널을 바꿀 수 있는 무드업 가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밖에 SK는 친환경과 탄소 중립 등을 강조하는 등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 CES의 화두 가운데 하나가 지속 가능한 개발인 만큼, 다른 한국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에 대해 꾸준히 언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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