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간수역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 침몰...선원 2명 구조

한일중간수역에서 선원 22명이 탄 화물선이 침몰해 한국과 일본 해경이 수색 중입니다.

오늘 새벽 1시 45분쯤 제주 서귀포 남동쪽 140km에 있는 한일중간수역에서 6,500톤급 홍콩선적 화물선이 침몰했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과 미얀마 선원 등 22명이 타고 있었고 사고 직후 2명만 구조됐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해역은 한일중간수역이어서 한국 해경과 일본 해경이 공동으로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