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가 발생할 만한 극단적인 폭우가 예상되면 최대 20분 전에 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8월부터 1시간에 50㎜ 이상, 3시간에 9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극단적 폭우'가 예상되면 최소 20분 전에 위험 지역 주민에게 재난문자를 송출하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행정안전부나 지방자치단체를 거치는 것을 기상청이 직접 발송해 소요 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올해 8월 수도권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6월부터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에 대해서는 현재 6시간 단위 위치와 강도 예보를 3시간 단위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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