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 패스트트랙 처리에 대해 깊은 유감과 분노를 표명했습니다.
의협은 오늘(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호법 제정안을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해 본회의 회부를 의결한 데에 대해서 비판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의협은 해당 법안이 앞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추가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는데도, 소관위인 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도해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강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간호법이 간호사들의 이익만 추구하고 있다면서 끝까지 총력을 다해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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