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1심 무죄 판결에 국민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곽상도 전 의원이 연루된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검찰 수사와 사법부 판단이 특권층에게만 무뎌지는 만큼 국회가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곽 전 의원과 50억 클럽 사이 특권의 고리를 명백히 밝혀내 법 위에 군림하는 특권층이 대한민국에 더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에 대해선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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