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의 위협에 대비해 타이완 내 미군 병력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월스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앞으로 수개월 내 타이완에 100명에서 200명의 미군 장병을 타이완에 배치해, 군 훈련 프로그램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1년 전의 약 30명 규모와 비교하면 4배 이상 확대된 것입니다.
추가로 파병되는 부대는 타이완 군에 미군 무기체계를 훈련시키는 것은 물론, 중국의 잠재적인 공격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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