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후 3시 20분쯤 경북 김천시 개령면 감문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으면서 불이 난 곳 주변에 살던 주민 백여 명은 한때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서, 3시간 반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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