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kt 위즈에는 이미 팬들에게 잘 알려진 신인 선수가 있습니다.
야구 예능으로 주목받은 류현인 선수인데요.
1군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에 kt의 선택을 받은 류현인.
[kt 관계자 (지난해 9월) : kt 위즈 지명하겠습니다. 단국대 내야수 류현인!]
대학 시절 야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본고장에서도 알아보는 팬이 있을 정도입니다.
[미국 팬 : TV 프로그램에서 봤어요. 같이 사진 찍을 수 있을까요?]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kt 훈련은 물론 WBC 대표팀 평가전도 도우미로 함께했습니다.
[류현인 / kt 위즈 내야수 : 좋은 경험이었는데 눈으로 직접 보니까 다 잘하시고 배울 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닮고 싶은 선배는 같은 팀 수비의 달인 김상수.
[류현인 / kt 위즈 내야수 : 어렸을 때 처음 봤을 때 수비를 너무 잘해서 그 모습에 반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쉽게 못 다가가고 있긴 한데 그래도 물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kt 내야의 미래가 되기 위해 우선 2루수 연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류현인 / kt 위즈 내야수 : 자신 있는 포지션이라기보다는 그냥 일단은 어느 곳이든 가서 열심히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류현인 / kt 위즈 내야수 : 수원 야구장에서 팬들 앞에서 야구할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빠른 시일 내에 (1군에)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t 위즈 파이팅!]
이제는 1군 무대에서 빛나길 꿈꾸는 kt 샛별 류현인.
오늘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