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새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합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어제(9일) 국회에서 취임 축하 인사차 김기현 신임 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도 앞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직접 만나 편안히 의견 나눌 시간이 없었는데 빠른 시간 내에 찾아뵙고, 정례회동 문제를 포함한 국정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윤 대통령과 김 대표 간 정례 회동 신설과 관련해서는 할 수 있으면 하면 좋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일정이나 당의 일정 등 여러 가지를 감안해 주기적으로 할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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