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2위로 낙선한 안철수 의원은 자신을 지지해준 분 뿐만 아니라 지지하지 않은 분들까지 이제 모두 한 팀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0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캠프 해단식에서 이같이 말한 뒤 앞으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분들까지 다 만나고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을 지지해 준 25%에 해당하는 책임당원분께 너무 감사하다면서 평생 은혜를 갚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다음 주부터 지방을 돌며 선거 운동 기간 본인을 도왔던 지방 조직 관계자와 당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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