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마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0일) 낮 마서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큰불을 오후 5시 10분쯤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현장에 순간 최대 풍속 초속 9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4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불로 임야 12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됐으며, 인근 마을 주민 5명이 한때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지만,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앞서 서천군 판교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도 3시간 만에 큰불이 잡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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