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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황기환 선생 100년 만에 고국으로...10일 봉환

2023.04.04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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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에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치다 미국 땅에 묻힌 황기환 선생의 유해가 순국 100년 만에 고국 땅으로 돌아옵니다.


국가보훈처는 황기환 선생의 유해가 오는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봉환된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내일(5일) 유해 봉환반을 미국에 파견하고 현지에서 추모식을 한 뒤 현지시각 9일 선생의 유해를 모시고 뉴욕에서 출발할 계획입니다.

박민식 보훈처장이 10일 인천공항에서 유해를 직접 영접, 영정을 봉송하고, 이어 대전현충원에서 유해 봉환식을 거쳐 독립유공자 7묘역에서 안장식이 거행됩니다.


황기환 선생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 캐릭터에 영감을 준 독립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바 있습니다.

황기환 선생은 미국 유학 중 미군에 자원입대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프랑스와 런던, 뉴욕에서 독립 선전활동 등 외교적 노력을 쏟다가 1923년 4월 17일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숨져 현지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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