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1명이 어제(2일) 별세했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유가족 요청으로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 장관은 여가부가 피해자들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기념사업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총 240명으로, 이 가운데 지금까지 231명이 사망해 생존자는 9명이 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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