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일본 언론에서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가능성'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25일 일본 민영 방송사 TBS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며, 이번 정상회의가 열리는 7월 전후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 보도와 관련해 일본이 지난 3월 3월 한·일 정상회담 때도 사실과 다르거나 약간의 왜곡, 과장된 보도를 해 혼란을 겪었다며 "정확하지 않은 보도가 상대국에서 나오면 신뢰 관계를 이어가는 과정에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유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 또한 "(일본 언론) 보도가 사실이 아닐뿐더러 한 나라의 대통령이 전쟁 중인 타국을 방문할 가능성은 사전에 알려져서도 안 되는 내용"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6월 스페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파트너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다.
YTN digital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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