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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닷가에 바다사자·돌고래 떼죽음…"가까이 가지 말아야"

2023.06.22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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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닷가에 바다사자·돌고래 떼죽음…"가까이 가지 말아야"
ⓒNOA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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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바다에서 바다사자와 돌고래 등이 떼죽음을 당했다. 전문가들은 식물성 플랑크톤인 독성 규조류를 이번 떼죽음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미국 국립 해양 대기관리국(NOAA)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에서는 해양 포유류 1,000마리 이상이 죽거나 병든 채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6월 첫 주에만 수백 마리의 바다사자와 60마리에 가까운 돌고래 등이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번 떼죽음의 원인이 독성 규조류인 사슬등침돌말(Pseudonitzschia)의 증식 탓으로 보고 있다. 사슬등침돌말은 신경독 중 하나인 도모산을 생성하는데 이 독소가 바다새, 바다사자, 돌고래와 같은 해양 포유동물들이 먹이를 먹을 때 함께 섭취되었다는 것이다.

도모산은 발작과 뇌 손상, 사망 등의 원인이 되는데 오염된 음식물에서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면 사람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은 죽은 채로 떠밀려 오는 해양 동물들을 멀리하고 그들이 키우는 반려동물도 이미 죽은 해양 동물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죽은 해양 동물들이 반려동물에게도 질병을 유발하거나 독소를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현재 감염된 동물들의 조직 샘플을 채취하고 이를 통해 독소의 확산 과정과 질병 같은 다른 요인이 되어 사망한 것은 아닌지를 조사 중이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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