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에 이어 4선 중진 우원식 의원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이 마련되고, 일본이 방류를 중단할 때까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사실상 묵인, 방조하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가 위임한 사항만 검증하는 IAEA에 우리 국민의 안전을 맡겨둘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해양수산특위 위원장인 윤재갑 의원은 지난 19일부터 국회에서 오염수 방류 저지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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