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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오류 책임 이주호 부총리 사퇴 촉구

2023.06.26 오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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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최근 4세대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오류로 인한 일선 학교의 혼란과 관련해 이주호 부총리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24억 원을 들여 개발한 '4세대 나이스'가 하루 만에 먹통이 됐는데도, 교육부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시험문제가 다른 학교로 출력되고, 답안이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교육부는 문항정보만 문제인 것처럼 단순화해 공문 한 장으로 그 책임을 학교로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말고사와 수행평가 처리 기간인 일선 학교의 대혼란을 책임지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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