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개전 이후 숨진 러시아군 전사자를 23만 천여 명으로 추산했습니다.
미국 시사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숨진 러시아군이 모두 23만천 30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3만 천여 명은 최근 러시아를 상대로 영토 탈환에 나선 '대반격' 2개월 만에 늘어난 숫자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위크는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이 지난달 초 본격화하면서 러시아군이 계속해서 병력을 대거 잃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군 전사자 숫자와 관련해 서방은 우크라아나의 발표보다 훨씬 적은 2만5천여 명에서 6만여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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