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이달 중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가운데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은 막걸리가 출시된다.
CU는 최근 아스파탐 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순수 쌀로 만든 백걸리 판매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백걸리 프리미엄에 이은 두 번째 제품이다.
CU에 따르면 이 제품은 쌀과 물, 발효제만을 사용했다. 일반적인 막걸리 제조 방식에서 사용되는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들은 사용하지 않았다. 예산 쌀로 술을 빚고 3번 거르고 3도 저온 숙성하는 제조 공법을 통해 쌀 고유의 담백한 단맛을 추출하였다.
한편 알코올 도수도 6.5도로 기존 프리미엄 제품(14도)보다 절반 이하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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