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은행 위기 재부각에 비트코인 상승...한때 3만 달러 회복

미국 은행 위기가 재부각되면서 가상화폐는 상승세를 타고 비트코인이 한때 3만 달러, 우리돈 3천960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현지 시간 8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미 동부 기준 오후 7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하루 전보다 2.29% 오른 2만9천802달러, 3천933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은 한때 3만200달러(3천986만 원)대까지 오르며 지난달 23일 이후 처음으로 3만 달러(3천960만 원)를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1.8% 상승한 천858달러(245만 원)를 나타내는 등 주요 가상화폐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가상화폐의 이런 상승 흐름은 무디스가 미국 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조종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