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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YTN에 형사고소·5억 배상청구"...YTN "깊은 유감"

2023.08.20 오후 10:16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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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18일 YTN의 후보자 부인 인사청탁 의혹 보도에 대해 YTN 임직원을 형사 고소하고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 측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후보자의 배우자가 인사 청탁으로 받은 돈을 두 달여가 지난 뒤에 돌려주었다'는 인사청탁 당사자의 일방적 주장을 담은 YTN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법원 판결문에도 돈을 즉시 돌려주었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는 사실도 보도할 것을 요청했지만, YTN이 이를 도외시한 채 악의적으로 보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YTN은 입장문을 통해 후보자 측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치면서 YTN 기자 등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하겠다고 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YTN은 지난 18일과 7월 27일, 7월 30일에 쇼핑백에 담긴 2천만 원을 받고 다음 날 돌려줬다는 후보자 부인의 경찰 진술과 이동관 수석을 직접 만나 돈을 돌려줬다는 말을 들었다는 인사청탁 의뢰인의 수사기관 진술 등이 판결문에 담겨 있다는 내용을 여러 차례 보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후보자 측이 그동안 판결문에 나온 사실관계에 대한 질문, 이후 사건을 처리했던 방식에 대한 질문 등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고 판결문 일부는 인용하고 일부는 부인하는 등 선택적인 석연치 않은 해명으로 일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은 지난 18일 이동관 후보자 부인에게 돈을 건넨 인사청탁 당사자가 전화를 걸어와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사건 당사자의 구체적 진술이라 후보자의 입장과 함께 보도했으며 이후 청문회에서 후보자가 밝힌 사실관계도 충실하게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후보자가 해당 보도를 두고 '특정 진영의 사주 여부 및 정언 유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고위 공직자에 대한 검증 보도를 정치 공세로 치부하려는 시도로밖에 볼 수 없다면서 그동안 장관 후보자 인사 검증에 최선을 다했고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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