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업비트는 24일 오후 3시경 앱토스에 대한 입출금을 일시 중지했다가 오후 11시 재개했다. 오입금된 금액은 2,000만 원 정도로 이 중 3분의 2가 회수됐으며 나머지 700만 원 가량은 개별 유선 연락을 통해 회수에 나섰다.
업비트 측은 앱토스 메인넷 기반으로 발행된 토큰을 앱토스 네이티브 코인으로 인식하면서 비정상 입금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6,900원대를 유지하던 앱토스 시세는 한때 9,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재는 다시 하락해 7,600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