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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원 30%, '전공 벽' 없는 통합 학과 선발 추진

2023.10.06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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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국 대부분 대학에서 모집 인원의 30%는 특정 전공 없이 통합 선발해 학생에게 전공 선택권을 보장할 전망입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대학이 사회 변화의 중추 역할을 하려면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사회를 가로막는 벽을 허물고 전공 간의 벽도 허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아이들을 전공의 벽에 가두면 안 된다면서 모든 대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진정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부총리는 연말까지 전공 간 벽이 없는 학과를 30%까지 늘리도록 대학과 소통하고 있다며, 정부가 대학 혁신을 위해 각종 규제를 풀어주는 만큼, 대학과 교수들도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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