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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갤 가돗 이스라엘 지지 호소...알고 보니 방위군 2년 복무

2023.10.11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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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갤 가돗 이스라엘 지지 호소...알고 보니 방위군 2년 복무
이스라엘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배우 갤 가돗 ⓒ영화 '원더우먼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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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이스라엘이 전쟁을 선포하고 군사 대응에 나선 가운데 영화 ‘원더우먼’의 주연 배우 갤 가돗(38)이 주목받고 있다.


9일(현지 시각) 갤 가돗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스라엘은 공격받고 있고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스라엘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전날에도 “이런 끔찍한 테러가 일어나는 중에 전 세계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며 이스라엘 국기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외에도 갤 가돗은 하마스 공격 소식을 전하며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한 모금 행사에 기부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유대인이자 이스라엘 배우인 갤 가돗은 할리우드 활동 전 이스라엘 방위군으로 2년간 복무한 이력이 있다. 이스라엘에선 남성과 여성 모두 복무 대상으로, 남성은 3년간, 여성은 2년간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복무해야 하며 이는 해외에 나가 있는 국민에게도 해당한다. 현재 전쟁이 선포된 후 이스라엘 정부는 예비군 소집형을 공포했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갤 가돗이 이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을 위해 목소리를 낸 것은 갤 가돗뿐만 아니다.


유대인인 유명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생각하며 내 마음이 산산조각이 났다. 어린이, 여성, 노인들이 살해당하고 집에서 납치당했다”며 “이러한 야만적인 행위에 경악하며, 피해를 입은 모든 가족들을 위해 사랑을 담아 기도한다”고 연대 의사를 전했다.

팝스타 마돈나 역시 “내 마음은 이스라엘을 향하고 있다. 파괴된 가족과 집에. 길을 잃은 아이들에게. 살해된 무고한 피해자들에게. 이 갈등으로 고통받고 있거나 고통받을 모든 사람에게. 나는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전쟁으로 희생된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쟁 닷새 째인 11일 기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서 사망한 희생자는 약 2천 명으로 알려졌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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